원래 자취하던 집이 재건축으로 인해서 갑자기 나와야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그래서 본가에 가서 살려고 가까이 있는 친척한테 이삿짐 나르는 거 도와달라고 했는데

다들 직장이랑 한 명은 대학 과제 때문에 바쁘다고 못 도와주겠다 했어요.

침대랑, 테이블이랑, 냉장고도 그렇고 이걸 어떻게 저 혼자 하나 했는데

블루마린이사 소개 받아서 이 기회에 한 번 이용해봤거든요.

방문 견적도 받으라 했는데 제가 지금 바빠 죽겠는데 그런걸 어떻게 받나 싶었어요.

근데 돈이 또 엄청 나갈 수 있다니까 하긴 해야겠고, 여긴 무료로 해주니까 엄청 급하게 날을 잡았어요.

제가 엄청 예민한 상태였는데 담당자분이 엄청 친절하셔서 그랬던 제가 죄송스러울 정도였어요.

그리고 제일 빠른 날짜에 맞춰서 이사 도와준다 말씀해주셨고

당일에 일찍 오셔서 물건 하나 하나 꼼꼼하게 포장해주는 실력에 감탄했어요.

비용도 마음에 들었고, 전용 포장재로 작업해주시는 모습 보고 여기 믿고 맡기길 잘했구나 싶더라구요?

오후 4시 정도에 마무리 되었고 정리정돈까지 확실하게 해주셨네요.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준비한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처리까지 해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